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지마 사토시 (문단 편집) === [[전일본 프로레슬링]] (2002 ~ 2010) === 하지만 시대는 바야흐로 [[안토니오 이노키]]가 이노키즘으로 신일본을 좀먹고 있을 때. 이노키즘에 완전히 질려버린 코지마는 스승인 [[무토 케이지]]가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이탈할 때 본인도 이노키즘에 반발하며 1월 24일 [[고라쿠엔 홀]]에서의 텐코지 vs 사사키 켄스케 & 니시무라 오사무 경기를 마지막으로[* 경기는 16분만에 텐잔이 TTD로 핀을 따내며 승리했는데 아무 말 없이 떠나는 코지마에게 텐잔이 "코지마. 나가라, 문어자식아! 전일본에서라도...어디에서라도! 힘내라 자식아!"라고 말해주는 감동적인 장면이 마지막이었다.] 1월 31일에 신일본을 탈단하고 무토 케이지와 함께 [[전일본 프로레슬링]]으로 이적하였다.[* 무토 케이지는 코지마에게 이적을 권유한 이유에 대해서 "당시 신일본 소속 선수들 중에서 밝고 긍정적이었다고 할까, 어두워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예를 들어 나가타 유지나 나카니시 마나부같은 선수들은 아마추어 레슬링 특유의 소극적이고 음침한 부분이 느껴졌다. 따라서 내가 하려고 했던 단체의 성격과는 맞지 않았기에 선택하지 않았다."라고 ~~신일본에 남아있는 선수들을 대차게 까면서~~ 말한 적이 있다.] 2월 9일 전일본 고라쿠엔 홀 흥행에서 난입하며 전일본 커리어를 시작한 코지마는 2월 26일 전일본에 공식 입단했고, 3월 말에 펼쳐진 전일본 챔피언 카니발에 출장하여 A블록 1위로 챔피언 카니발 우승 결정 토너먼트에 진출하지만 결승전에서 무토 케이지의 암바에 패배하며 고배를 마셨다.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4월 13일 무도관에서 타이요 케아와 삼관 타이틀 차기 도전자 결정권에서 승리하며 도전권을 얻어낸 코지마는 삼관 타이틀전에 데뷔하여 스탠 핸슨에게 원조 래리어트를 사사한다. 그리고 7월 19일 전일본 섬머 액션 시리즈 9일차. 삼관 챔피언 [[텐류 겐이치로]]에게 도전한 코지마는 무토 케이지식 다리 지옥을 병행해 지천명을 넘긴 텐류를 공략해 나가며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남기지만 끝끝내 텐류의 파워 밤에 격침당하며 아쉬운 패배를 하고 만다.[* 이 경기는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2002년 올해의 경기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별점은 ****3/4로 텐류는 당시 만 50세 이상의 선수(만 52세 5개월)가 받은 역대 최고평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8월 30일엔 전일본 프로레슬링에 출연한 [[빌 골드버그]]에게 4분 30초만에 넥브레이커로 초살당하는 굴욕을 겪고 말았다.[* 락업 시작 자체가 1분 이후, 경기 총 시간 4분 30초동안 나온 기술 수를 한 손가락 안에 셀 수 있을 정도의 졸전이었으며 넥브레이커로 마무리된 이유는 상종가를 올리고 있던 코지마가 이 졸전의 기획을 듣고 자존심이 크게 상해 잭 해머에 핀을 내주는 것에 반발하며 한사코 거부했기 때문이었다.] 자존심에 상처를 크게 입은 코지마였지만 마음을 추스린 후 북미 원정을 떠났고 9월 26일 [[메이저 리그 레슬링]]에서 제리 린을 이기고 공석이던 ML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차지하며 제 2대 MLW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11월 말에는 세계 최강 태그 리그전에 타이요 케아와 함께 출전, 파죽지세로 결승해 진출했으며 12월 6일 결승전에서 제로원의 엠블럼([[다나카 마사토]] & [[오오타니 신지로]]) 팀을 맞아 14분 39초만에 래리어트를 다나카에게 작렬,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태그 챔피언에 올랐다. 12월 15일에는 제로원에도 참전하여 오오타니 신지로에게 싱글 승을 거두기도 했다. 2003년 1월 4일에는 신일본 도쿄돔 대회인 레슬링 월드 2003에 일일 참전하며 약 1년만에 하루 뿐이지만 신일본으로 돌아왔고, 텐잔과 텐코지로 출장해서 쵸노 마사히로 & 나카니시 마나부를 잡아냈다. 2월에 ZERO-1과 전면전이 펼쳐지자 전일본의 대표격으로 출전을 거듭하며 몸을 아끼지 않았으며 활약했지만 6월 8일에 세계 태그 토너먼트에 출장했다가 무토 케이지 & 아라시에게 패배하며 세계 태그 챔피언 벨트를 내줬고 6월 20일엔 MLW 하이브리드 헬에서 [[마이크 어썸]]에게 패해 MLW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까지 내주며 벨트를 전부 잃고 만다. 7월에는 다시 ZERO-1에 참전해서 ZERO-1의 리그전인 히마츠리에서 오오타니 신지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지만 9월 6일 삼관 타이틀을 놓고 벌어진 토너먼트에서는 오오타니에게 역으로 잡혀 버렸다. 11월에는 [[카즈 하야시]](시류)와 세계 최강 태그 리그에 참가, 저스틴 크레디블 & [[우마가|자말]]에게 승리하고 세계 최강 태그 리그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12월 5일에는 시류 기믹을 들고 나온 카즈 하야시에 맞춰 [[더 그레이트 사스케]]의 가면을 쓰고 '그레이트 코(小)스케'로 분장하고 출전해서 [[카사이 쥰]] & 텐구카이저를 꺾고 아시아 태그 챔피언 도전권까지 따냈다. 2004년 1월 2일 시류와 그레이트 코스케(...)는 [[쿠로다 테츠히로]]와 미스터 간노스케의 아시아 태그 타이틀에 도전해서 아시아 태그 타이틀을 기어코 획득해냈으며, 18일에는 반년을 넘게 세계 태그 챔피언 타이틀을 지키던 무토 케이지 & 아라시에게 도전해서 다시 타이틀을 되찾아오며 전일본의 태그 타이틀 두 개를 모두 가져왔다. 연초를 끝내주게 시작한 코지마는 기세를 이어 4월에 챔피언 카니발에 출장했으나 준결승에서 사사키 켄스케에게 막히며 챔피언 카니발 2연패의 꿈이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고 설상가상으로 6월에는 나가타 유지 & [[켄도 카신]]에게 세계 태그 챔피언 방어전에서 패하며 세계 태그 챔피언 벨트를 신일본에 넘겨주고 말았다. 코지마는 이윽고 7월, [[프로레슬링 NOAH]]의 도쿄 돔 흥행 마지막에 [[미사와 미츠하루]]에게 정장 차림으로 대결을 요청, 7월 18일에 매치가 성사되어 전일본의 링에서 미사와와의 드림 매치를 치루게 되었다. 치열한 경기 끝에 터진 에메랄드 플로전을 맞고도 일어나는 저력을 보여줬으나 미사와가 진 피니셔 타이거 드라이버 '91을 5년만에 봉인을 풀어버리고 작렬시키며 패하고 말았다. 이후 슬럼프에 빠져버린 코지마는 9월에 싱글 7연전을 가져 제 1전에서 [[혼마 토모아키]]에게 신기술 CCD를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고, 다섯 경기를 CCD로 내리 승리, 마지막 자말과의 경기에서도 래리어트로 간신히 승리를 거두며 슬럼프를 벗어났다. 11월엔 세계 최강 태그 리그에 다시 카즈 하야시와 출전했으나 결승전에서 타이요 케아 & 자말에게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게 되었다. 2005년 1월 4일에 2년만에 신일본의 도쿄돔 대회인 투혼 페스티벌: 레슬링 월드 2005에 출장해서 니시무라 오사무를 잡아내며 해를 시작한 코지마는 2월 16일, 역대 최다인 '''10번'''[* [[미야하라 켄토]]가 2018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10번을 방어해내며 타이 기록을 세우며 이 기록의 갱신에 도전했으나 3월 23일 [[스와마]]와의 11번째 방어전에서 패하며 기록 갱신이 좌절되었다.]의 방어전을 치루며 '''529일'''간 초 장기집권을 이어나가며 절대 무너지지 않을것만 같은 포스를 뿜어내던 [[카와다 토시아키]]의 삼관 헤비급 챔피언에 도전했다. 래리어트를 몇 발이나 터트리며 27분간의 대격전을 펼친 끝에 코지마의 최후의 웨스턴 래리어트가 터지며 기어코 철옹성과도 같았던 카와다가 쓰리 카운트를 내주고 말았고, 염원하던 삼관 헤비급 챔피언 자리에 처음으로 오르는 대 쾌거를 이룩했다.[* 이 경기는 ****3/4의 평점을 받으며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2005년 올해의 경기 7위에 이름을 올린다.] 타이틀 전이 끝난 다음 코지마는 > 저는 어렸을 때부터 프로레슬링 팬이였고, 장래의 꿈도 '21세기가 되면 챔피언 벨트를 두르는 것'이라고 썼었습니다. 그게 이렇게 실현되어 기쁩니다. 오늘 하루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이 벨트를 꼭 껴안고 이불 속에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지탱받아서 여태까지 해올 수 있었습니다. 최강, 최고는 아니더라도 생기가 있는 챔피언으로 있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불과 4일 뒤인 2월 20일 뉴이어 골드 시리즈 12일차에는 앞서 전해 12월 11일 싱글 매치에서 30분 무승부를 기록했던 과거의 최고의 파트너이자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 텐잔 히로요시와 역대 처음으로 IWGP 헤비급 챔피언과 삼관 헤비급 챔피언이라는 양대 단체의 상징과도 같은 벨트를 서로 걸고 두 번째 싱글 매치를 치뤘는데, 60분 한판 승부에서 59분 49초까지 가는 혈투 중의 대혈투 끝에 60분을 10초 남기고 텐잔이 끝끝내 일어나지 못하게 되며 KO승으로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차지, '''양대 일본 메이저 단체의 메인 타이틀을 동시에 차지하는 최초의 진기록'''을 남기며 일본 프로레슬링 역사에 길이 남게 되었다.[* 원래는 60분 시간 초과 무승부로 끝날 예정이었는데, 당시 이렇게 긴 경기가 거의 없어지고 말았던 신일본의 환경 때문인지 텐잔의 움직임이 50분이 넘어가자 현저히 안좋아졌으며, 결국 버티지 못하고 탈수 증세를 일으키며 완전히 탈진해 쓰러졌기 때문에 KO 처리로 59분 49초만에 코지마 사토시가 승리하는 것으로 즉석에서 결과가 변경되어 코지마가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3월 26일에는 [[나카무라 신스케]]가 IWGP 벨트를 찾으러 도전을 걸어왔으나 또다시 60분을 전부 채우는 경기 끝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IWGP 타이틀을 되찾아가는데 실패하고 돌아서야만 했다. 4월에는 다시 전일본 챔피언 카니발에 출전,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여주나 준결승에서 자말을 만나 가로막히고 말았으며, 5월 14일에는 신일본 도쿄돔 흥행에서 텐잔과 IWGP 헤비급 타이틀 2차 방어전을 치뤘는데 절치부심하며 칼을 갈아온 텐잔의 집념은 무서웠고, 결국 오리지널 TTD에 침몰당하며 IWGP 헤비급 챔피언을 텐잔에게 도로 돌려주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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